금욕 금주 금식 절제력 ㅡ' 2014. 4. 16. 05:30
지겹다. 담배 피는 나 자신이 너무나 한심하다. 잉여인간이 따로 없다. 자기위안을 위해 담배를 매일 펴대야한다니, 이짓을 7,8년 가까이 하다보니 이젠 한심하다. 더이상 위안도 안되는데 그저 습관이 되어서 입에 물고 연기를 내뿜고는, 시간낭비만 하고 있다. 앞으로는 입에 대는 순간 손모가지를 짜른다는 각오로 버틸 것이다. 스트레스 받고, 짜증이 치밀고, 우울하고, 그래도 상관없다. 버틸 것이다. 끊는게 아니고, 죽을때까지 참는 것이 담배라고 했다. 나약한 나자신을 위로하지 말자. 그냥 참는 것 외엔 답이 없다. 고작 80년 정도 사는 삶인데, 담배피는데 낭비하는 시간이 너무 많다. 하루에 1,2시간은 담배로 인해 왔다갔다, 피고하는 시간으로 낭비되고 담배생각으로 시간을 버리고, 담배사러 다니고, 담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