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가장 무서운 시나리오

원전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이미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원전사태를 통해 충분히 느꼈을 것이다. 현재로써는 원전의 이상과 사고에 대해 대책이 전무하다고 할 수 있다. 막대하게 발생하는 핵 폐기물들의 처리에 대해서도 답이 없지않은가.

안전불감증이 뼈솟깊이 스며들어 있는 한,중,일 삼국의 행태를 본다면 10년안에, 2024년 안에 원전, 핵사고가 일어나지 않겠다고 호언장담할 수만은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향후, 10년 정말 미래가 끔찍해지길 바라지 않는다. 아무일 없이 자연환경이 보존되길 바란다.

그러나 그게 틀어진다면 어쩔수없이 방사능 터지기 시작한다면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경각심을 잃어가고 있다.


한국의 경우, 일본의 후쿠시마 사태를 반면교사하지 않고 수많은 원전비리, 원전마피아, 관피아, 로비행태를 보이면서 노후된 원전에 대해 기간을 연장하면서 무리한 운영을 일삼고 있다. 

전문가들은 세월호 참사 이후로 가장 발생할 위험이 큰 다음 재해로는 원전 사고를 하나같이 뽑고 있다.


중국의 경우,  상해를 비롯한 해안가지역으로 위에서부터 아래까찌 쭈욱 원전 수십기를 건설중이다.  백두산은 어떤가? 거기서도 원전은 지어지고 있다. 중국의 경제성장으로 전력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비롯된 일이다. 일본-한국-중국 순으로 이어져온 경제발전, 그동안 벌어졌던 여러 인재들을 생각해볼 때, 또한 중국의 안전의식과 수준이 과연 원전사고를 철저하게 방지할 수 있겠는가?

중국에서 발생할 수많은 핵폐기물들은 어떻게 처리될 것인가. 서해의 바다는 괜찮을까?


일본의 경우, 이미 후쿠시마 쓰나미, 원전사고로 큰 데미지를 입었다. 문제는 2011년이후로 아직까지도 완전한 해결점을 찾지못하고 매일 수백톤의 방사능 물을 바다에 뿌리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은 지진이 참 자주 발생하는 나라인지라 향후 10년안에 또 이러한 지진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이있는가? 그저 하늘에 운을 맡기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후쿠시마에 한번 더 지진으로 강타한다면, 그야말로 피할길 없는 재앙의 참사가 벌어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한국이나 중국이나 일본이나 어느곳 하나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가없어서 두렵다. 무섭다. 여러 인재들과 참사들에 대한 국가기관의 대처 또한 불안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나 어쩔 수가없지 않은가. 국민들은 만약 그러한 불상사가 벌어진다고 하더라도 버티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10년안에 패러다임이 바뀌어서, 독일 같은 나라처럼 탈원전의 시대로 패러다임 전환하지 않는 이상, 국가와 국민들의 신뢰성, 정직, 철저한 안전제일주의가 바탕이 되지않고 계속 이렇게 한,중,일 천민자본주의 위주로 돈돈돈 거리다가는

돈과 건강, 깨긋한 자연환경을 맞교환하는 등가법칙이 성립하지 않을까 싶다.


동북아 3국의 국가와 국민이 인식이 바뀌어서 새로운 정책을 세우고, 안전을 제일우선시 하는 태도가 성립되지 않는다면, 10년안에 열심히 돈벌고, 공부하고, 배워서, 해외에 나아가서 살아갈 수있는 능력과 힘을 기르는 것이 답일 것이다. 그또한 그냥 되지도 않기에. 힘들다. 어렵다. 남들보다 더 두려워하고, 더 경각심을 갖고, 더 절제하고, 더 실천하고, 더 행동해야만 갈 수 있지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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