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의 은어는 ?

 


고양이를 모시는 집사들이 쓰는 은어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무릎냥이/ 접대묘

 

 

원래 고양이들은 강아지들에 비해, 무척 낯을 가리는 반려동물인데요. 걔중에는 의외로

사회성이 발달하고, 활달한 성격을 나타난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강아지처럼 사람들에게 애교도 잘부리고,

재롱도 잘피워서 소위 '개냥이' 라고 부른답니다.

 

 

2. 꾹꾹이

 

 

고양이가 기분이 좋아서, 주인에게 안기거나 몸 위에 올라와서 앞발을 이용해 번갈아 누르는 시늉을

'꾹꾹이'라고 합니다. 개인차가 있어, 잘 표현안하는 묘가 있는 반면, 물건에 대고 하는 냥이도 있습니다.

어린시절 엄마냥이의 젖을 먹을때, 꾹꾹 누르면 젖이 나오던 게 몸에 배인 행동이라고 합니다.

 

 

3. 식빵자세

 

 

 

하핫, 식빵같은 냥이입니다.

이 자세는 고양이들이 마음이 편할때, 푹 놓고 쉬는 자세라고 하는데요.

간혹 건강이 안좋아서 저런 자세를 취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저자세를 유지하고 있다면, 한번 건강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4. 하악/고룩고룩/갈갈이/쭙쭙이

 

 

 

고양이의 습성에 따라 다양한 소리를 내는데요.

위협적인 상대를 만났을 때 '하악', 하악질이라고 부릅니다.

또 이를 갈면서 성질이 난 상태에서는 '갈갈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기분이 좋은 묘가 고롱고로롱 내는 소리를 내는데

이럴때, 고록/그릉/고릉 이라고 표현합니다.

 

젖을 땐 고양이가 사람 손가락을 쪽쪽 빨 때는 '쭙쭙이'라고 합니다.

 

5. 궁디팡팡

 

 

고양이는 엉덩이 부근, 정확히 꼬리의 부분을 팡팡 쳐주면 아주 좋아하는데요.

대개의 고양이들은 교성을 지르면서 좋아합니다.

때때로, 아주 혐오하는 고양이들도 있으니, 묘차가 있습니다.

또, 이걸 과하게 자주하거나, 세게 두드리면 고양이의

생식기가 아파서 다칠 수 있습니다.

 

 

6. 스프레이

 

 

 

 

수컷 냥이들이 발정이 나면, 자신의 영역표시로

여기저기에 페로몬이 묻은 진한 오줌냄새가 나는

오줌을 뿌리고 다닙니다.

지독한 편이기 때문에, 이시기의 집사들은 힘든 시기를 잘넘겨야 합니다.

 

보통, 중성화 시술을 통해 제어한다고 합니다.

 

 

7. 맛동산

 

맛동산 과자같이 생긴 이것은 맛동산이 아닙니다.

바로 냥이의 응가인데요.

이 응가가 배변용 모래와 조화를 이루어서, 그 모양이 꼭 '맛동산'같죠?

 

실수로 먹을 수도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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