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봉제인형이 아닙니다.

반려동물은 봉제인형이 아닙니다.

살아있는 생명체에요.

이 다큐는 EBS 영상인데요.

 

강아지들이 주인이 없을때, 어떤 감정과 신체적 반응을 보이는지를 카메라를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말, 강아지들이 저렇게 불안해 하고, 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지 몰랐네요.

반려견을 키울려면 정말 환경적인 요건과 보살필 수있는지 여무, 그리고 절대 버리지않고

끝까지 책임질수 있는 책임감이 있어야 된다는 것이 반드시 전제되어야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불안할때 우리는,

어떤 사람은 손톱을 뜯고, 어떤 사람은 턱을 만지고, 어떤 사람은 소리를 질러요.

어떤 사람은 눈물을 흘려요. 강아지도 그래요.

심할 경우에는 자기 다리를 핥을 것이고 자기 생식기, 항문을 핥을 거예요.

제가 아는 경우에는 자기 발가락을 뜯어버리는 개도 있었어요...

이것들이 분리불안증이래요..

 

 

바쁘잖아요, 그렇죠?

사람들은 일도 열심히 해야 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놀아야죠.

근데 저 개는 주인밖에 없어요.

주인만 기다려요. 하루가 24시간이면 그 중에 절반을요.

 

누군가를 8시간 기다려본 적 있어요?

매일 같이요. 그리고 한결같이요.

 

 

 

사실 우리나라에 있는 강아지들은 잠재적인 유기견들이에요.

조금만 실수하면, 조금만 주인과 맞지 않으면 버려질 소지가 다분해요.

주인에게는 뭐가 있나요. 동료도 있고 가족도 있어요. 근데 강아지에겐 뭐가 있죠?

주인밖에 없어요. 근데 주인은 더 좋은 곳으로 보내준대요.

강아지에게는 더 좋은 곳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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