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욕 1일 - 2014. 1.1일 부터

금욕 1일차 - 2014년 1월 1일부터 시작

그동안 저는 욕망에 절제되지 못하고, 금욕하지 못했습니다.

금욕은 선택할 수도 있고, 절제하지 않고 추구할 수도 있지만

저는 십년동안을 절제하지 못하고 욕망을 추구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이제는 금욕의 효과에 대한 포스팅과 더불어서

금욕일기로써, 꾸준히 포스팅하면서 스스로를 점검하도록 할 것입니다.

금욕과 금식, 금연을 이루어내어

2014년부터는 더이상 후회하지 않도록, 스스로를 돌보면서

의지력을 키우고 싶습니다.

금욕을 통해 이성에 대한 절제력과 욕구충동을 조절할 수 있는 힘을 얻고

그를 통해 좀더 자기계발과 발전, 내면의 성숙, 내적가치의 추구, 내재동기의 실행과정을

느끼고 변화하는 인생을 그리고 싶습니다.

물론, 금욕이 정말 쉽지 않습니다.

작년까지도 계속 다짐만 하면서 다짐만 하면서 절제하지 못하였고,

그나마 나아진 점이라면 10년동안 2,3일에 한번 꼴로 절제하지 못한 욕구를

일주일에 한번으로 개선시킨 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것 또한 그동안 방종하였던 제 인생에 대해서는 절제라고 보기 미안할 정도입니다. 스스로에게 부끄럽게도

그래서 이제부턴 완전 금욕에 돌입합니다.

대신 조건은 있습니다.

절대, 야동을 보면서 스스로 시간을 허비하고 핸드잡을 하지 않는다.

절대, 여자를 안마방이나 오피스텔, 빡촌에 가서 사먹지 않는다.

절대, 여자를 오늘 한번 홈런 한방 날려야지 하는 로또한방 마인드로 접근하지 않는다.

다만, 몇달에 한번정도 자연스럽게 이성과 이어질때, 가치가 있고, 매력있는 이성과의 기회가 있다면

그때는 스스로에 대한 보상으로써 그 순간을 즐길 것이다. 그러나 절대, 억지로 이을 생각하면서

억지로 인생의 정수를 낭비하지 않겠다는 다짐입니다.

파이팅 할께요 ^^ 저와 같이 새해에 금욕을 다짐하신 모든 분들, 그리고 금연과 금식에 관심있는 분들도

모두 힘내시고 가장 큰적인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역사를 같이 이루어나가길 바랍니다.

실패해도 좌절하지 마시고, 계속 도전하는 자만이 성취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나갈 수 있도록 의지를 주십시요.

The lif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