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의 눈물. 마이너스 소득

 

 

대한민국의 경제 상황이 녹녹치가 않다.

실물경제는 움츠러들었고, 일본의 장기불황 전철을 그대로 밟아가고 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28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자영업자가 대부분인 근로자외 가구의 올 1분기 월 평균 소득은 335만원 9423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37만 7648원) 대비 0.5% 감소한 것으로, 근로자외 가구의 소득이 감소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었던 지난 2009년 3분기 이래 처음있는 일이다.

 

대한민국의 직업군을 나누자면,

정규직이 1/3, 비정규직 1/3, 자영업자 1/3로 분류한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 먹고 살기에는, 정규직이 아닌

비정규직, 자영업자들이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물가는 갈수록 오르나, 기업들의 하청,도제 시스템으로

정규직 노조들의 대우를 위해, 비정규직들은 결국 임금이 그대로이며,

또한, 대한민국의 일자리들에는 그 일을 할 인재들이 넘치다 보니,

대우가 좋아질 수 없다. 그 돈받고 일하기 싫으면 그냥 나가. 너네말고도

일 할 사람은 널렸으니까. 이런 식이다.

 

대한민국 자체의 경제파이는 커졌지만, 세계경제대국에 들정도로

정작 그 실상은 기업의 규모를 불린 기업들의 주머니에만 들어갔을 뿐.

이것이 시장경제에 다시 유통되지 않고, 채운 배를 잠궜다는 것이다.

서민들의 삶은 더 팍팍해졌다는 것이 자영업자들의 눈물의 이유이다.

 

대한민국에서 돈 걱정없이 잘사는 사람은, 재벌, 고위공직자들 정도 아닐까?

 

이런 상황에서 자영업자들 역시 경기불황에 따른

타격을 제대로 받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첫 소득 '마이너스'세에 돌입한 것이다.

 

자영업자들의 향후 경기 전망 또한 밝지 않아서, 이러한 소득 감소세가 유지될 것으로 우려된다.

가계부채 부담또한, 그만큼 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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