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의 눈물. 마이너스 소득
- 여러정보/생활 life
- 2013. 5. 28. 18:03
대한민국의 경제 상황이 녹녹치가 않다.
실물경제는 움츠러들었고, 일본의 장기불황 전철을 그대로 밟아가고 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28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자영업자가 대부분인 근로자외 가구의 올 1분기 월 평균 소득은 335만원 9423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37만 7648원) 대비 0.5% 감소한 것으로, 근로자외 가구의 소득이 감소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었던 지난 2009년 3분기 이래 처음있는 일이다.
대한민국의 직업군을 나누자면,
정규직이 1/3, 비정규직 1/3, 자영업자 1/3로 분류한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 먹고 살기에는, 정규직이 아닌
비정규직, 자영업자들이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물가는 갈수록 오르나, 기업들의 하청,도제 시스템으로
정규직 노조들의 대우를 위해, 비정규직들은 결국 임금이 그대로이며,
또한, 대한민국의 일자리들에는 그 일을 할 인재들이 넘치다 보니,
대우가 좋아질 수 없다. 그 돈받고 일하기 싫으면 그냥 나가. 너네말고도
일 할 사람은 널렸으니까. 이런 식이다.
대한민국 자체의 경제파이는 커졌지만, 세계경제대국에 들정도로
정작 그 실상은 기업의 규모를 불린 기업들의 주머니에만 들어갔을 뿐.
이것이 시장경제에 다시 유통되지 않고, 채운 배를 잠궜다는 것이다.
서민들의 삶은 더 팍팍해졌다는 것이 자영업자들의 눈물의 이유이다.
대한민국에서 돈 걱정없이 잘사는 사람은, 재벌, 고위공직자들 정도 아닐까?
이런 상황에서 자영업자들 역시 경기불황에 따른
타격을 제대로 받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첫 소득 '마이너스'세에 돌입한 것이다.
자영업자들의 향후 경기 전망 또한 밝지 않아서, 이러한 소득 감소세가 유지될 것으로 우려된다.
가계부채 부담또한, 그만큼 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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